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네이버웹툰의 북미 상장(IPO)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작품이 네이버웹툰의 플랫폼 경쟁력을 향상시킬 요소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마스크걸, 제 2의 오징어게임 될까6일 넷플릭스가 집계한 글로벌 톱10 순위(8월 28일~9월 3일 기준)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비영어권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오픈한 마스크걸은 2015년 8월 매미·희세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OTT 드라마로 제작한다.19일 취재 결과, 스튜디오N이 드라마 제작사 블러썸스토리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OTT 드라마로 편성 예정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퍼퓸 △99억의 여자 △경찰수업 등 다수 드라마를 연출한 유관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해나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모범형사 △카이로스 △복수해라 등을 공동 제작한 블러썸스토리가 스튜디오N과 의기투합할 예정이다.해당 드라마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MBC와 지식재산권(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3일 엔씨와 MBC에 따르면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엔씨는 공동개발 대상 IP의 웹툰·웹소설·게임화를 진행하며, MBC의 경우 관련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민보영 엔씨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와 MBC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며